■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황혜경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방미 사흘째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당히 중요한 날인데요. 한미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등 핵심 일정이 예정돼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치부 황혜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 오늘 방미 사흘째를 맞아서 상당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오늘 중요한 일정들이 집중돼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예정된 일정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기자]
일단 현지 시간으로 21일이죠. 오전에 백악관을 방문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만났습니다. 만나서 한미동맹 문제라든지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고요.
이후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수여식이 열릴 예정인데 그곳에 초청이 됐습니다. 또 오후에는 이번 방미의 핵심이죠.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데요.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이 순차적으로 열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대면 회담이고요.
또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난번 일본 스가 총리 이후에 두 번째 대면 회담인데요. 이 회담이 끝난 이후에는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벽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서 저희가 보도를 해 드렸습니다마는 한미 재계 인사들, 우리 기업인들 그리고 미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미 상무부에서 라운드 테이블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어서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도 접견을 했는데요.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기자]
우리 기업들이 40조 원을 넘어서는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자리였습니다. 반도체와 배터리, 그리고 전기차 등 핵심 산업에서 북미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장 기술 확보 계획을 밝혔는데요.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17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고 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기업들은 합작 또는 단독 투자를 통해서 140억 달러 규모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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