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출국...'백신 협력' 관심 / YTN

YTN news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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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우정엽 /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왕선택 / 여시재 정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어떤 걸까요.전문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그리고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우정엽 센터장님, 이번 한미 정상회담. 일단 바이든 시대에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이니까 의미가 있겠죠?

[우정엽]
대면회담으로는 첫 회담이고요. 미국 정부로써는 스가 총리와 일본 정부와의 첫 대면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러한 회담 상대를 선택하는 문제만 보더라도 바이든 정부가 어떠한 외교정책 방향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가 알 수 있는데요. 트럼프 정부 4년 이후에 매우 빠른 속도로 외교안보의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미국 바이든 정부와 임기 1년이 채 남지 않았지만 북한 문제 등을 포함해서 많은 부분의 외교안보를 다뤄야 하는 우리 정부 사이에서 우리 정부가 남아 있는 임기 1년 동안 그리고 미국 정부는 이제 곧 시작하는 앞으로 남은 3년여의 시간 동안 어떻게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면서 지역 안정 그리고 양자관계를 이끌어갈지를 이야기하는 중요한 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하고 스타일도 많이 다르고요.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만나는 거니까 어떤 스타일인가, 이렇게 합을 맞춰보는 그런 시간이다, 이렇게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왕선택]
물론입니다. 아주 중요한 상황이고. 문재인 대통령한테도 굉장히 중요한 것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이번 정상회담은 아주 중요합니다. 중국을 견제한다고 하는 그런 측면 또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인 부분들, 이런 이미지를 쇄신하면서 자기가 새로운 대통령으로서 잘하고 있다, 이런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벤트가 될 텐데 그런 차원에서 백신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바이든 대통령도 성과를 내고 싶어 하는 그런 일정이 되겠고. 무리한 일정입니다.

사실은 조금 아까 우정엽 박사님 말씀하셨지만 외국 정상과의 정상회담을 지금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런데도 불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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