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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줄이는 게 목표"라던 미국…이스라엘에 7억 달러 첨단무기 판매 논란

MBN News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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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보건소가 파괴돼, 코로나19 검사조차 어려워졌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에 7억 달러어치 첨단무기를 판매한다는 계획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습에 보건소마저 당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코로나19 검사를 총괄하던 곳입니다.

바로 옆 구호기관인 적신월사와 보건부 건물도 형편없이 망가졌습니다.

끊임없이 환자들이 밀려들면서 병원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일부 중상자는 국경 너머 이집트로 옮겨졌습니다.

▶ 인터뷰 :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작전을 계속할 겁니다."

중재에 나선 미국 백악관은 당장 유혈사태를 멈추는 게 1차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젠 사키 / 미국 백악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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