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아진 하늘…내일 기온 더 올라, 초여름 더위

[앵커]

먹구름이 물러가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인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고,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날씨 참 좋죠?

요 며칠, 날이 워낙 우중충했던 터라 오랜만에 마주한 파란 하늘이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하루 사이에 기온도 제법 올라가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23.6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8도가량 높고요.

그 밖의 지역도 전주가 22.2도 부산이 16.9도 포항이 17.9도 등 동해안만 여전히 선선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인 내일은 쾌청한 하늘과 함께 전국이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전국 곳곳에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모레는 또 한 번 하늘빛이 달라집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또 한 번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비와 함께 더위가 꺾이는 등 또 한 번 기온 변화가 찾아오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한 주도 일기예보 잘 확인해 주셔야겠고 옷차림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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