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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개발·재건축으로 24만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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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25년까지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2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임시장의 서울시가 관련 정책을 적대시해 지금의 주택시장 대참사가 일어났다고 직격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스피드 주택공급'을 공약 1순위로 내걸었던 오세훈 시장.
취임 한 달여만의 첫 기자간담회 역시 관심은 향후 부동산 정책에 쏠렸습니다.
오 시장은 후보 시절, 취임 한 달 안에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풀겠다는 것은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재선이란 전제 아래 2025년까지 24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큰 원칙을 향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의지는 조금도 퇴색되지 않았습니다. 언론에서 주목하는 대형단지들 위주로 가격이 뛰고 있고… 실제로 제 취임 이후 재건축 재개발 90% 이상이 예정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해도…"
그러면서 박원순 전 시장의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을 억제하는 정책을 펼쳐 주택시장 대참사가 일어났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박 전 시장의 대표정책인 도시재생 정책도, 인위적인 중단은 없겠지만 그런 이유에서 축소할 이유는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15년 이후에 재개발 신규지정이 하나도 없었다, 팩트잖아요. 멀쩡하게 잘 가고 있는 뉴타운 사업, 재개발 사업 기준을 바꾸고 동의율을 손봐서 부자연스럽게 해체되는 방향으로 유도했잖습니까, 서울시가."
오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시 의지를 밝힐 완화책을 준비 중이며, 부동산 시장 교란에 대한 추가 규제방안 역시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합의한 시 공동운영에 대해서는, 정무부시장 임명 외에 정책적인 측면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자체가 별도로 백신을 도입하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부추길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가 질서 있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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