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손실 줄였지만 감사의견 5분기 연속 거절

연합뉴스TV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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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손실 줄였지만 감사의견 5분기 연속 거절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가 1분기 영업손실 847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14%가량 손실 규모를 줄였습니다.

쌍용차는 1분기 판매가 감소했지만, 작년 말 출시된 더 뉴 렉스턴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와 비용 절감 등의 자구 노력으로 손실 규모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쌍용차의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올해 1분기까지 5차례 연속 감사의견을 거절했습니다.

감사인은 "유동부채가 8,432억 원 초과했고,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아 회생 계획안을 준비 중인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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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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