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경은 어제(14일)부터 4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10명을 구조했다며, 주말과 휴일 해안을 찾은 사람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충남 보령 삽시도에서 50대 여성이 바닷가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2시간 넘게 수색작업을 벌였고,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여성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오후에는 엔진고장 등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 2척에서 4명을 구조했고, 이보다 앞서 오전에는 갯벌에 경운기가 빠져 고립되는 등 해안가 안전사고가 잇따랐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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