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은 하늘이 강한 햇살이 비추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로 기록됐습니다. 하루만에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면서 서울은 30.8도를 기록했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합니다. 오늘 밤 전남서해안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비의 양은 5에서 40, 남해안은 20에서 60mm 정도입니다.

이 비는 내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다시 시작되는데요. 모레에는 곳곳에 최고 100mm 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고요, 비는 글피인 월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또 비가 오면서 고온현상도누그러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내일 동해안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