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문정복·정의당 류호정 두 의원 간 눈살 찌푸리는 언쟁도 있었는데요.
문 의원이 류 의원에게 "어디서 감히"라는 말을 한 데 대해 정의당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부겸 총리 임명동의안 표결 진행 도중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자리로 와 항의합니다.
배 원내대표가 연설에서 박준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언급한 걸 문제 삼았는데 옆에 있던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니 그걸 당신이…."
▶ 류호정 / 정의당 의원
- "당신?"
▶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야!"
▶ 류호정 / 정의당 의원
- "야?"
▶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어디서 지금 감히! 어디서 목소리를 높여!"
▶ 류호정 / 정의당 의원
- "우리당이 만만해요? 저기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