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가로로 긴 띠 모양의 비구름이 자리했습니다.
이 구름은 주로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 지역에 머물며 비를 뿌렸는데요.
비구름이 남진하면서 밤사이 충청 이남 지역에 천둥 번개와 함께 최고 40mm의 비가 내린 뒤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하늘 사이로 볕이 가득 퍼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의 경우, 오늘보다 10도 이상 올라 26도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요.
대전과 광주도 2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단,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서늘하니까요.
출근길 입고 벗기 편한 겉옷 한 벌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청하겠습니다.
일부 동쪽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수요일인 모레는 남부 곳곳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