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신당 창당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윤 전 총장이 아예 무소속으로 미국식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윤 전 총장이 한 시민단체 대표를 만나 신당 창당을 시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복수의 윤 전 총장 관계자는 MBN과 통화에서 당장은 어떠한 정치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입당이나 창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움직이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안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무소속으로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는 '미국식 개방 경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지난 1월)
- "미국 민주당에서도 이미 실행하고 있습니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