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상벌위원회는 오늘 지난달 11일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김원웅 회장의 멱살을 잡은 독립유공자 김임용 씨를 징계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용황 광복회 상벌위원회 위원장은 비공개 원칙에 따라 상벌위원 전원의 의결로 결과를 도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상벌위는 그러나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않고 추후 서면을 통해 김 씨에게 개별 통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상벌위원회가 열리기 전 광복회관 앞에서는 김 회장에 반대하는 회원들이 주축이 된 '광복회 개혁모임'' 등이 김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상벌위 회의장 입장을 두고 또다시 몸싸움 등을 벌였습니다.
김 씨는 상벌위 회의장에 취재진 등을 함께 배석하도록 요구하며 끝내 입장을 거부했고, 상벌위는 김씨가 불출석한 채 징계 수위를 직권으로 결정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50713570774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