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쟁점 많은 김부겸 청문회...이틀간 진행 / YTN

YTN news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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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부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야당의 여러 공세 속에서 김 후보자는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연신 몸을 낮추기도 했는데 한편 야당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연기됐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또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내일 하루 더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내일 이 시간에는 여러분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제가 한번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시작을 할게요.

지금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청문회가 있었고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까지 오늘 있었는데 한번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예전에 비해서 상대평가를 한다면 어땠습니까?

[김병민]
우리가 인사청문회를 보면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 그리고 전문성의 검증, 두 가지의 영역으로 나누게 됩니다.

과거 청문회를 두고 무용론 이야기가 나오거나 국민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청문회 같은 경우에는 지엽적인 문제에 국한해서 후보자 흠집 내기에 일관하게 되는 모습들이 있었던 청문회 과정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이번 청문회는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을 하면서도 그 도덕성이 후보자의 직무와 연관되는 직무연관성과 해당됐기 때문에 저는 국민들의 관심사가 높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박준영 후보자의 배우자 도자기 문제는 사실 어느 정도 도덕성 문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밀수를 담당하고 있는 해경, 해경이 소속된 곳이 해수부고 해수부 장관으로 오른 자리이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 전문성 내용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죠.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마찬가지 문제였고 과기부 후보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현재 국회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청문회 과정이 국민들 보시기에 정말 장관으로, 고위 공직자로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사인지를 두고 충분하게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청문회 과정들을 거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는요?

[박창환]
지금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지가 2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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