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파란 하늘과 함께 하루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오르겠는데요.
출근길 7.9도에 머물렀던 서울 기온,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5도나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올봄 들어 가장 큰 15도까지 크게 벌어지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오늘 아침 꽤 쌀쌀했습니다.
추풍령의 최저 기온이 1.7도, 함양 1.3도로 5월 최저 기온 극값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낮 동안 맑은 하늘 아래 봄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 24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평년 수준을 1~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낮 사이 내륙 곳곳에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고요.
어버이날인 모레는 다시 쾌청하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자외선이 강하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 불청객이 나타납니다.
바로 도심 지역의 오존인데요.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오후 2~5시 사이, 불필요한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되도록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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