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홈런 친 ‘어린이’ 누구일까요?…야구 스타의 어린 시절

채널A News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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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현재 선수들의 아들 얼굴과는 얼마나 닮았을까요?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NC의 간판타자 나성범.

어린 시절 소풍 갔을 때 모습이 아들 정재 군과 꼭 닮았습니다.

유격수 노진혁의 찡그린 표정도인상적입니다. 

[박민우 / NC 다이노스]
"지금도 삐지면 이 표정 나와요. 중계 보시다가 진혁이 형이 이런 표정이 나오면 뭔가 기분이 상해있는 거에요."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야구 중계에 선수들의 귀여운 어린 시절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현장음]
"저는 모르겠는데요. 김현수 아닌가요? 또 이렇게 곱게 또 색동옷을 입고. 김재호였군요?
아 요거 가장 고난도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

KBO가 10개 구단 선수 60명으로부터 사진을 제출받아 준비한 이벤트였습니다.

바가지를 뒤집어 쓴 노시환, 일자 앞머리에 혀를 내민 최정 등 개성 넘칩니다.

이정후와 구자욱, 허경민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하지 않은 외모로 주목 받았습니다.

[현장음]
"이정후 선수 지금하고 똑같네요."

해마다 어린이날이면 라이벌전을 펼쳐온 LG와 두산.

올해는 LG가 웃었습니다. LG 김현수는 개인통산 200호 홈런으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NC 나성범은 경기장에 찾아온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만루홈런을 선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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