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 간 열차의 운행 재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북한과 연결되는 압록강 철교의 바로 앞까지 열차를 시험 운행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측은 어제(1일) 오전 9시 2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두 번에 걸쳐 압록강 철교 100여 m 지점까지 동력 열차를 접근시켰다가 단둥역으로 회차시켰습니다.
중국 동력 열차들은 인근 단둥역에서 2량이 연결된 상태에서 출발한 뒤 경적을 울리면서 압록강 철교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어 철교 100여 m 지점에서 10여 분 동안 멈췄다가 다시 단둥역으로 되돌아가기를 2번 반복했습니다.
철도 전문가들은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압록강 철교가 1년 이상 장기간 사용이 중단됐기 때문에 상업 운행을 재개하기에 앞서 선로를 점검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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