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7명…누적 122,634명
서울 187명·경기 187명·인천 13명…수도권 387명
어제 1차 추가 접종자 259,018명 …접종률 6.5%
어제 29,655명 2차 접종 마쳐…접종률 0.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오늘도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확산세가 여전하다고 보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3주 연장했고, 상황이 나빠지면 영업시간 제한 강화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사흘째 6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27명입니다.
전날이 661명이었으니까 30명 넘게 신규 환자가 줄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93명, 해외 유입 사례가 34명입니다.
오늘도 수도권 환자가 많습니다.
서울과 경기가 똑같이 187명이고, 인천이 1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87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에서도 울산이 52명, 경남이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3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10명 늘어 174명입니다.
어제 신규 1차 접종자는 25만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332만 명을 넘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3만 명 가까이 더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은 7백 건 가까이 추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 사례가 2건이었고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6건, 중증의심사례가 3건이었습니다.
나머지는 근육통이나 발열처럼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습니다.
정부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몰려있는 5월을 잘 보내야 환자 증가세를 억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의 거리두기와 '5명 이상 모임 금지'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또 부처별 상시 점검단이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특별방역관리주간도 9일까지로 일주일 더 늘렸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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