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가르쳐 준 '인생의 길'‥'도전 영감' 발레 작품 인기 / YTN

YTN news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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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를 소재로 꿈을 향한 도전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최근 화제가 됐죠.

동명 웹툰 원작 드라마에 이어 창작 가무극으로도 무대에 오르는데요.

이른바 도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요즘 '발레' 공연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고 합니다.

김상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일흔 살에 발레의 꿈을 펼쳐보려는 덕출과 슬럼프에 빠져 방황하는 스물세 살의 발레리노 채록.

발레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사람은 나이를 초월한 든든한 삶의 동반자가 됩니다.

'동명의 웹툰 원작' 드라마인데 꿈과 인생의 길을 찾는 나비 날갯짓과 같은 대사들이 인상적입니다.

웹툰 '나빌레라'가 꿈을 향한 도전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 가무극으로도 무대에 오릅니다.

덕출 역은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채록 역은 가수 겸 배우 강인수가 맡아 세대를 초월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기를 그려냅니다.

특히 웹툰에도 없고 드라마에도 없는 풍성한 음악과 다양한 안무를 가미해 무대의 강점인 현장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조형균/ 배우(덕출 역) : 덕출 역할이 도전에 관한 꿈을 향한 도전에 관한 얘기인데, 저 조형균 배우로 활동 함에 있어서도 도전이라는 카테고리가 계속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나 웹툰 등을 통해 발레가 도전의 상징으로 등장하면서 일반인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발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의상만 200벌에 120여 명의 무용수가 한꺼번에 손발을 맞추는 섬세함과 화려함, 그리고 웅장함까지 갖춘 군무.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발레계의 블록버스터 '라 바야데르'는 티켓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나비가 날아오르는 듯한 발레.

부모와 자식 뒷바라지에 일생을 바친 은퇴세대와 극심한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춘 세대에게 도전의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YTN 김상우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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