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오늘 75살 이상 노인 620명 화이자 접종
AZ·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완료, 3백만 명 돌파
접종 시간 갈수록 단축…2백만→3백만 명, 일주일 걸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원이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 당국은 접종에 속도가 붙어 어제와 그제 20만 명대 접종을 이어갔다며 상반기 접종에도 국민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방접종센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이제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얼추 마무리되는 시간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이곳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에 화이자 백신을 맞기로 한 인원은 622명인데요.
지금까지 대상자인 75살 이상 어르신 가운데, 4백여 명이 검사차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15일에 개소한 곳이라 접종을 시작한 지 2주밖에 안 돼 모두 1차 접종대상자입니다.
이렇게 화이자 접종은 이번 달부터,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월에 접종이 시작돼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접종 인원은 1차 접종을 기준으로 오늘 3백5만 명입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백만 명까지 접종할 때까지는 39일, 2백만 명까지는 17일, 그리고 이번에 백만 명이 추가될 때는 일주일 정도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3월까지는 전국 22곳이었던 예방접종센터가 현재 257곳으로 늘었고, 위탁의료기관도 조기운영을 시작하면서 접종에 속도가 붙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접종이 80% 넘게 마무리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확진자 숫자도 80% 넘게 줄어들었다며 접종의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예방접종에 참여한 국민과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협조도 부탁하고 나섰는데요.
접종 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이번 상반기까지 천2백만 명에 대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백신 낭비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명단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예약한 접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준비해놓은 백신은 폐기 처리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급히 연락해 맞을 수 있는 대상자 명단을 미리 짜둔다는 겁니다.
갈수록 접종 대상과 기관이 느는 만큼 예방접종 추진단은 개인이 직접 접종 장소와 일정을 잡을 수 있는 콜센터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접종센터에서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입니다.
※ '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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