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따스한 햇살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며 봄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은 여전한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 변화 폭이 크기 때문에 일교차에 대비한 겉옷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 표정은 맑게 드러나겠지만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만큼 화재 사고 예방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기온은 오늘보다 내려가면서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 낮 기온은 22도, 대전은 24도, 광주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고온현상 수준의 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화요일 밤,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도 또 한 차례 전국에 비가 지나면서 건조함은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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