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한 병원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목숨을 잃고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바그다드의 '이븐 알-캅티 병원'에서 불이 나 최소 27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불이 난 병원은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던 곳입니다.
이라크 민방위군 관계자는 폐 질환 환자를 위한 중환자실에서 불이 시작됐고 병원에 있던 120명 가운데 90명을 구조했다고 이라크 국영 통신사 INA에 밝혔습니다.
당국은 산소탱크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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