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예년보다 따뜻, 건조한 날씨 계속...화재 유의 / YTN

YTN news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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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년보다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크게 쌀쌀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9도인데요.

오늘 아침 기온이 15.3도였어요.

예년보다 6도가량 높은 기온이었는데요.

낮에도 예년보다 따듯합니다.

서울 낮 기온 2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대구도 24도, 광주 26도까지 올라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더울 수 있는 날씹니다.

반면 동해안은 강릉 19도, 포항 17도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여벌의 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랄게요.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까요?

[캐스터]
네, 오늘 구름이 다소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라 양호하겠습니다.

일부 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오후엔 제주 산간, 저녁에는 호남과 경남 서부에 5밀리미터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긴 어렵습니다.

현재 서울 등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산행 가는 분들은 불조심, 또 조심하셔서 산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상으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남해 상과 제주도 앞바다, 동해 남부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네, 내일은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하시면 되겠는데요.

동해안은 오전까지 흐립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기 때문인데요.

또, 강원 산간은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단 높은 기온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23도로 오늘과 비슷해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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