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새벽 4시 20분경, 대전시 유성구의 한 카페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아무도 없는 시간, 한 여성이 카페 앞 테라스로 들어옵니다. 손에는 비닐봉지 하나가 쥐어져 있는데요.

곧이어 테라스에 놓여있는 화분을 봉지에 담는 여성.

알고 보니, 화분을 훔쳐 가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카페를 운영하는 A 씨는 “화분을 신경 써서 구매했는데, 하루 만에 도둑맞아서 당황스럽다.”라며 “주변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신고를 해도 범인이 발뺌하면 그만이다. 이런 점이 좀 아쉽다. 영상 속 여성이 잘못을 인지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시청자 제보]
제작: 강재연PD([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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