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AZ 백신 사지마비' 간호조무사 남편 분통...부작용 관련 질병청 대응 질타 / YTN

YTN news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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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또다시 700명대로 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척수염'으로 입원하게 된간호조무사의 남편이 분통을 터뜨리며국민 청원을 올리기도 했죠.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731명. 월, 화는 조금 줄어들고 수요일에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신상엽]
그런 경향이 있죠. 주말 동안에 검사건수가 줄어들면 월화에 조금 적게 나왔다가 다시 주말 지나고 나서 검사건수가 늘어나면 또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는데 문제는 그 기저에 확진자 수 라인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부분들이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사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거리두기를 상향하는 대신에 핀셋방역을 선택했거든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수도권 등에서 유흥업소 영업을 금지했고 마스크도 쓰는 걸 강화했습니다.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난 건데 효과가 없는 거라고 봐야 될까요, 어떨까요?

[신상엽]
어찌 보면 4월을 접어들면서 4차 대유행은 시작됐다고 봐야 되고요. 이동량 증가, 재생산지수, 거기에 감염경로 알 수 없는 이런 분포 전체적인 양상들이 사실은 어찌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상황인데 지금 정부 당국에서 쉽사리 상향하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에 1000명 단위가 나왔던 3차 대유행 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올리고 9시 이후의 영업 중단하고 또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하고 그걸 했음에도 1000명 단위에서 200~300명 단위로 줄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똑같은 단계로 올려도 지금 수용성이나 여러 상황들 때문에 그만큼의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효과는 거두기가 어려운데 경제적 피해가 너무 커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이 발생하는 곳들만 추가적으로 점검을 하는 핀셋방역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유행의 상황에서 지금의 정부대책만 가지고는 유행이 통제될 거다라는 기대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실효성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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