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세훈·박형준 오찬 간담회…방역·부동산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

4·7 재보선 후 2주 만에 문 대통령이 야당 소속 두 시장을 초청해 이뤄진 간담회로, 청와대는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경제회복, 서민 주거 안정 등 국가적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어제(20일) 재보선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김영춘 전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고생했다"는 취지로 두 사람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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