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디스플레이 집단감염…10명 추가 확진
오늘(20일) 구미 LG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구미에선 지난 일요일(18일) LG디스플레이 공장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어제(19일) 7명의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직장 동료 7명과 가족 3명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사무동 일부를 폐쇄하고, 공장 직원 등 8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북에선 구미를 포함해 경산 8명, 포항 2명, 영천 1명 등 모두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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