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일교차 큰 '곡우'…내일 한낮 서울 28도
날씨톡톡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큰데 어떻게 옷차림 잘하고 계신가요?
내일은 오늘보다 일교차가 심해져서 옷 결정하기 더 어려우실 겁니다.
오늘 날씨톡톡의 선곡은 체리필터의 '오리날다'인데요.
오늘부턴 오리가 나는 게 아니고요.
기온이 날아오릅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23도로 어제보다도 4도 정도 기온이 오를텐데요.
내일은 무려 28도선까지 올라섭니다.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겠습니다.
이 소식에 벌써부터 내일 옷을 생각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내일 덥다는데 뭐 입지, 낮에 겉옷 들고 다니기 귀찮은데'라고 하시고요.
다음 분은 '내일 반팔 각이다'라고 하시네요.
물론 낮에는 더워서 반소매도 괜찮을텐데요.
여전히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는 20도 이상도 나서 아침 저녁에 걸칠 겉옷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당장 오늘만 봐도요.
서울은 15도가 차이나겠고요.
경북 김천은 25도 가까이 기온이 벌어집니다.
하늘이 맑아서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볕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는 건데요.
그만큼 자외선이 전국적으로 심하겠고요.
오후엔 오존농도 역시 높겠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지만, 유의해주시고요.
이번 주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화요일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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