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미국에서 주말 사이에 또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미국 텍사주 오스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총을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41살의 전직 형사인 흑인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주 커노샤의 술집에서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가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쏴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1명 이상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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