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8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600명대를 이어가며 4차 유행의 문턱을 넘어선 양상을 보였습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이른바 '주말 효과' 없이 양성률은 넉 달 만에 3%대로 치솟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어제 오후 9시까지 총 4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19일)은 500명 안팎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72명입니다.
나흘 연속 600명대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약 62%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2만 건 넘게 적었다는 점에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인 양성률은 3.67%로, 하루 전보다 약 2.5배 상승했습니다. 3%대 양성률은 3차 대유행 정점기였던 지난해 1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