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많게는 700명 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차 유행 우려 속에 불안한 백신 수급 상황까지 더해져 독자적으로 방역 대책을 내놓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젯밤 9시 기준 중간 집계 결과 628명입니다.
그제(14일) 731명, 어제 698명 등 최근의 추이를 미뤄볼 때, 오늘도 7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확산세가 계속되자 지자체장들은 정부 방역 수칙과 다른 방안들을 잇따라 제안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평일 점심시간만 5인 이상 모임을 한시 허용하는 방안이 나왔고,
경기도는 독자적으로 백신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은 자가진단키트 검사로 음성이 나온 사람만 다중 시설을 이용하되, 영업 시간을 늘려주자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