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오늘 결심 공판…법정최고형 구형하나

MBN News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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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오후 정인이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모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재판부의 1심 선고 전 마지막 절차인데 검찰이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6개월 된 입양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숨지게해 국민적 공분을 불러온 정인이 사건.

첫 재판이 시작된지 석 달만인 오늘 오후,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오늘 재판에는 마지막 증인인 이정빈 가천대 법의학과 교수가 출석해 양부모의 고의살인 여부에 대한 증언을 한 뒤, 검찰이 구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열린 10차례 재판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입양기관 관계자, 대검찰청 심리분석관 등 증인 8명이 출석해 장 씨의 학대 정황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양모 장 씨를 살인과 아동학대치사, 양부 안 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대법원 양형 기준에 따르면 살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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