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합당을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다음 주쯤 결론을 낼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의총에서, 국민의당은 다음 주까지 당원들의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절차가 다음 주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합당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국민의당도 다음 주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주호영 /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 "안철수 대표께서 국민의힘은 의사가 정리됐느냐고 반문하셨기 때문에, 금요일 의총에서 합당 문제에 관한 의원님들의 뜻이 정리될 수 있을 걸로 봅니다."
국민의당은 혁신적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다음 주까지 당원들의 뜻을 모으겠다고 답했습니다.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아침에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저한테 전화를 주셨습니다. 큰 목적에 동의한다면 여러 가지 풀어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