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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쏘려다 권총" 흑인 남성 숨져…항의 시위 확산

MBN News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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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미국 전역에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촉발시킨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현장, 미네소타주에서 또 흑인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엔 경찰이 테이저건을 쏘려다 실수로 권총을 쐈다고 하는데, 분노한 시민들은 격렬한 시위에 나섰고, 한때 통행금지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관들이 갓길에 정차된 흰색 승용차로 접근하자 한 흑인 남성이 운전석에서 내립니다.

수갑을 채우려던 찰나, 남성이 도주하려 하자 경찰관이 총을 겨눕니다.

(현장음)
- "테이저, 테이저, 테이저."

하지만, 테이저건이 아닌 권총이 발사됐고,

(현장음)
- "내가 그를 쐈어."

총에 맞은 남성이 몰던 차는 다른 차를 들이받고 나서 멈춰 섰습니다.

피해자인 20살 흑인 남성, 던트 라이트는 숨졌습니다.

▶ 인터뷰 : 케이티 라이트 / 희생자 어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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