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4선의 윤호중 의원과 3선의 박완주 의원 사이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운동권 86그룹'으로 민주평화국민연대에서 활동한 박완주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 혁신에는 성역이 없어야 한다며, 후보 공천과 관련한 당헌 당규를 다시 개정하는 등 민주당의 가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친문 당권파로 분류되는 윤호중 의원은 총선 뒤 1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의 문제를 철저히 평가하겠다며, 강력한 당·정·청 협력체계를 만들고 정책 역량을 높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애초 출마가 점쳐졌던 안규백 의원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가장 낮은 곳에서 민주당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4·7 재보궐선거 참패 책임 소재와 범위, 쇄신 방향이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는 두 차례 토론을 거쳐 오는 16일 확정됩니다.
송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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