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스타항공 창업자,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다음 주초 검찰이 체포 동의안을 접수하면 대정부 질문이 열리는 오는 19일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이 지나면 오는 21일 체포 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수 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이상직 의원을 고발한 지도 9개월이 지나면서 노동자 1,680명의 삶이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수사가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포 동의안을 가결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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