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학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확진된 고등학생이 다니던 중구의 한 연기보컬학원에도 집단 감염이 확인돼 수강생과 직원 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자기 격리 중이던 고등학생과 또 다른 학원의 원장 등 2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15곳으로 늘었으며, 이 중 2개 학교에서 교내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수십 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어제(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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