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장기 미제 살인사건 DNA 분석기법으로 해결
두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HOW'(어떻게)입니다.
20년간 범인의 윤곽조차 잡히지 않아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던 강도살인 사건이 마침내 해결됐습니다.
20년간 해당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던 형사들의 집념이 빚어낸 결과인데요, 이춘재 살인사건에서 그 단서를 찾았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김성수 변호사,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사건큐브에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게 무려 20년 전입니다. 안산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벌어진 사건이었죠?
지난 20년간 해당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던 형사들이 최근 해당 사건의 범인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특이한 점은 이춘재 살인사건의 해결 과정이 단서가 됐다고요?
무려 20년 전의 증거물인데 DNA가 검출됐다니, 그만큼 우리나라의 DNA 분석기술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결국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구축해놓은 DNA 데이터베이스가 숨은 공신인 셈인데요. 해당 법이 한때는 기본권 논란도 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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