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서울·부산 민심은?…이 시각 서울광장

연합뉴스TV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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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날' 서울·부산 민심은?…이 시각 서울광장


[앵커]

수도 서울과 제2의 도시 부산의 새 수장을 뽑는 선거인데다, 차기 대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뜨거운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선거 상황을 보다 생생히 전해드리기 위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야외 스튜디오를 마련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승국, 이준흠 기자.

[이승국 기자]

네, 서울광장 스튜디오입니다. 이제 3시간여 뒤면 저희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시청의 새로운 수장을 뽑는 투표가 마무리됩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제2의 도시 부산이 동시에 보궐선거 대상이 되면서,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는데요.

[이준흠 기자]

네, 이 시각 현재 투표율과 서울 동작구 투표소 분위기 살펴봤습니다. 현재 투표율 00, 이 정도면 역대 재·보궐선거 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 아닌가 싶은데요. 이 투표율 속에 지지층이 얼마나 포함돼 있느냐에 따라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의 운명이 결정될 것 같은데요.

[이승국 기자]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곳 서울광장 야외 스튜디오에 여야 중진 의원 두 분 모시고 이번 선거에 대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 공동 선대본부장 맡고 있는 서영교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서울시 선대위 공동 선대위원장 권영세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서 의원님, 현재 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게 통념인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반대로 국민의힘에서는 사전투표 때부터 높은 투표율이 이른바 '정권 심판 민심'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경우에는 높은 투표율이 반드시 불리하지 않다는 건데요. 일각에서는 최종 투표율 50%가 넘어가면 국민의힘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분석도 있는데, 권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다음 질문드려 보겠습니다. 서 의원께서는 박영선 후보 선거 캠프에서 유세본부장까지 맡으셨습니다. 유세 때마다 분위기도 띄우시고, 가장 앞장서서 유세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는데요. 유세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점을 꼽는다면요?

같은 질문 권 의원께도 드리겠습니다. 오세훈 후보 지원 유세 과정에서 느낀 서울 민심, 어떠셨나요?

어제부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났습니다. 내곡동 땅 의혹, 도쿄 아파트 등 이번에도 정책 대결보다는 네거티브만 남은 선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두 후보 캠프 선거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이번에는 권영세 의원께 먼저 묻겠습니다.

서 의원께서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두 분 모두 서울이 지역구이신데요. 이번에 당선되는 후보와 같이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십니다. 만약 박영선,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서울시가 어떻게 달라질 건지 궁금한데요. 먼저 서영교 의원부터 박영선 시장이 되면 이런 서울시가 될 것이다, 말씀해주시죠.

이번에는 권 의원께서 오세훈의 서울시는 이런 모습이 될 것이다, 말씀해주시죠.

마지막 질문은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민주당으로선 이번 선거를 계기로 성난 부동산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 입장인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권 의원께는 향후 야권 재편 방향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했지만, 마지막까지 오세훈 후보를 열심히 도왔는데요. 선거 이후 국민의당과 합당 논의는 어떻게 진행이 될지, 또 이 문제와 맞물려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얘기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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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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