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한미정상회담, 워싱턴에서...시기는 조율" / YTN

YTN news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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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정상회담은 워싱턴에서 개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시기는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실장은 오늘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협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기는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해 확정하되 가급적 조기에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방미 성과에 대해서는 바이든 행정부 초기,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되는 단계에 3국 안보실장 협의가 이뤄진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이 구상한 대북 정책의 골격에 대해 듣고 깊이 있고 생산적인 토론을 가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대북정책 추진에 있어 조기에 외교적인 관여를 해야 한다는 논의가 많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북제재 완화와 관련해서는 비핵화 협상 진전과 발맞춰서 적절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협의가 있었다며, 북미대화 시기를 특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협상으로 이어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는 미국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 하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고, 중국 역시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여건도 있는 만큼 같이 협의하는 게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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