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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사전투표 독려…"격차 극복" vs "분노한다면 투표"

MBN News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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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전투표 첫날, 여야는 모두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투표하면 여론조사 격차를 극복할 수 있다고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에 분노한다면 투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서울 여의도역에서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바닥 민심이 변하고 있다며 투표하면 여론조사 격차를 극복해 박영선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국민 여러분께서 저희의 부족함을 꾸짖으시더라도 저희의 혁신 노력은 받아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드립니다. "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0%를 달성하면 "먹방을 하겠다", "제주 올레길이나 서울 둘레길에서 데이트를 하자"는 등 투표 독려를 위한 공약들을 쏟아냈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대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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