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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절반이 항체 가진 듯"…미국도 접종 속도전

연합뉴스TV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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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절반이 항체 가진 듯"…미국도 접종 속도전

[앵커]

영국인 절반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일 신규 확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도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속도전에 나섰습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영국 통계청은 영국인 절반이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에 이미 걸렸거나 백신 접종 효과로 항체를 보유했다는 겁니다.

지역별로는 잉글랜드 거주자의 항체 보유 비율이 55%로 가장 높았고 스코틀랜드는 약 43%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잉글랜드 지역의 80대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 항체 보유 비율은 90%에 육박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인 3천만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만5천명을 넘어 4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미국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CNN은 지난 월요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75만회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며 작년 12월 백신 접종 개시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전체 인구의 15%가 넘는 5,200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고, 약 9,500만명은 최소한 한 차례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0일동안 1억회 분량의 백신을 접종한 나라는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40일동안 1억회 백신 접종을 추가로 완료할 것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속도전에 맞춰 미국 내 50개 주 전체는 백신 접종 대상을 16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 대상이 되는 셈입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월 1일부터 모든 성인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는 가족과 친구와의 소모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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