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시장 선거 공약 검증 시간.
오늘은 2030 청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지원 공약을 살펴볼 예정인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드는 대목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은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리에서 만난 청년들은 어려운 취업 현실과 집값 폭등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 인터뷰 : 한정훈 / 서울 구로동
- "사회생활하면서 필요한 문제를 잘 해결해주지 못하는 거 같고 집값 문제도 너무 치솟아 있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청년출발자산이라는 이름으로 5천만 원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월 20만 원의 월세 지원 대상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지난 4일)
- "5천만 원을 19세부터 29세까지 어느 때나 한 번 드리는 겁니다. 무이자로 대출을 해드리고요. "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20만 원의 월세 지원을 기존 6천 명에서 6만 명까지 늘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