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 부터 주중엔 날씨까 좋다가 주말마다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역시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주말에 비 내리고 나면 벚꽃도 이번 주가 마지막이겠죠?

[캐스터]
우선 비 상황을 먼저 짚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 비가 토요일 새벽부터 시작돼서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는데요.

화면에 보라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 구름대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후 일요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그쳐서 저녁 무렵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길게 비가 내리는 데다, 중부 지방은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현재 벚꽃이 활짝 피어있는 수도권과 충북, 남해안 지역은 벚꽃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봄꽃 축제가 대부분 취소됐고,

여의도는 추첨을 통해 제한적으로만 허용됩니다.

또 12일까지 차량도 통제됩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되도록 벚꽃 명소는 찾지 않은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올봄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요.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은 오늘보다 높아지며 또다시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대구 낮 기온이 18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예년보다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점차 구름양이 늘겠고, 제주도와 전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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