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과 오후의 서울 하늘입니다.
마치 흑백과 컬러 사진 같죠.
오전에는 짙은 황사로 시야가 답답했지만, 오후부터는 먼지가 옅어지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호남과 제주 등 남서부 지역의 공기만 탁하겠습니다.
먼지는 목요일이면 모두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1도, 대전 23도, 광주는 2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엔 쌀쌀하겠고요. 중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야외활동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