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침입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고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37살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후 1시 반쯤, 강릉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혼자 있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1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택배 기사를 가장해 아파트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돈을 요구하던 A 씨는 초등학생의 휴대전화와 집 안에 있던 현금을 빼앗아 달았다가 오후 6시쯤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32722322965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