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LH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에, 국민 기대에 미흡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SNS를 통해 특수본이 명운을 걸고 수사하고 있지만, 국민과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을 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에서 밝혀진 비리는 소상히 알려 한 점의 의혹도 넘지 않게 해달라면서 정부도 땅과 집이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불가역적인 부동산 구조화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법안이 아직 국회 정무위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국민 여망을 외면한 처사라면서 여야 의원에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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