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3기 신도시나 인접 부지에 부동산을 가진 국회의원이 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내놓은 21대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용을 YTN이 분석한 결과 국회의원 자신이나 가족들이 3기 신도시 관련 부동산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14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배우자가 경기 남양주시 왕숙신도시에 땅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13명은 신도시 부지와 인접한 곳에 땅이나 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돼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또 한 의원은 3기 신도시 지정에 앞서 자신의 땅 부근에 공공주택을 유치했고, 땅값이 10억 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른 한 의원은 배우자가 신도시 부근 땅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곳에 도로를 내는 과정에 해당 지역구 의원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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