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화재 예방에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더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정말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7.3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면서 아침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졌고요.

낮에는 17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편, 어제 유입된 황사가 잔류하면서 여전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탁한 곳이 많은데요.

오늘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과 전북, 경북 등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행히 낮 동안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맑은 날씨 속 영동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오늘 낮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7도, 광주와 대구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32405022564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