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구촌 코로나19 전체 상황을 대략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륙별로 먼저 한번 보시죠. 유럽, 그다음에 아시아. 오른쪽에 있는 것은 사망자 숫자이고 왼쪽에 있는 것은 확진자 숫자입니다.
매일 그렇답니다. 하루 확진자, 하루 사망자입니다.
남미, 북미, 아프리카, 역시 오세아니아가 청정지역으로 돼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국가별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인도가 지금 제일 심각하고 브라질도 역시 심각한데 인도, 브라질의 차이점은 인도는 사망자가 엄청나게 많다는 거고요.
미국도 하루에 4만 명 가까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은 25만, 30만까지 갔다가 하루에 5만 명, 4만 명으로 떨어진 상태죠.
그런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쪽에서 계속해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고, 사실 프랑스, 이탈리아는 사망자도 꽤 많은 편입니다.
러시아도 사망자가 좀 많은 편이고 독일도 신규 확진자가 줄지를 않습니다. 영국은 생각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유럽의 주요국 몇 나라만 떼어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보시죠. 이게 영국입니다.
여기가 언제냐면 한 1월 4일, 5일쯤 되는데 5만 8800명이었습니다.
하루에 신규 확진자가. 아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마는. 그런데 지금은 쭉 내려와서 5000쯤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괜찮았던 독일과 프랑스는 지금 쭉쭉쭉쭉 올라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2만에서 3만, 독일은 1만에서 1만 3000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은 30만쯤 올라갔다가 지금 한 5만 명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한번 화면을 보시죠. 결국은 백신 때문에 그렇습니다.
미국은 백신접종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들이 저렇게 가 있습니다.
8142만 명. 영국은 2800만 명 정도 되고요.
그런데 독일, 프랑스는 역시 백신에 대한 불신이 강해서 그런지 상당히 추진이 안 되고 있습니다.
700만, 600만 정도에서 그치고 있습니다.
결국 백신에 대한 불신을 빨리 떨치고 접종에 속도를 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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