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LH 투기 의혹'에 연루돼 소환조사를 받은 전·현직 직원은 모두 6명입니다.
이 가운데 이른바 '전북 원정투기'의 핵심 인물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전직 LH 직원.
[전직 LH 직원 : (투기 혐의 인정 안 하세요? 내부 정보 이용하셨어요?) …….]
YTN 취재 결과, 지난 2004년 LH 전북본부 총괄부장을 지낸 유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도 전북 전주에 살고 있습니다.
LH 현직 직원인 부인과 함께 지난 2018년 1월, 광명시 노온사동 땅을 사들여 원정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또 다른 원정투기 핵심 인물인 현직 직원 모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모 씨는 부인뿐만 아니라 전직 LH 직원이기도 한 6촌 형과 형수, 그리고 사촌 관계인 세 자매와 함께 노온사동 일대 토지를 집중 사들여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입니다.
특히, 투기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 된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형수가 모 씨의 이웃 주민으로 확인되면서, 대규모 원정투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정만호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에 토지 413㎡를 매입한 사실이….]
경찰은 원정투기 핵심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하면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YTN 안윤학[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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